범용 항바이러스제 '제프티', 뎅기열 임상시험 본격 시작!
현대바이오가 개발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'제프티(Xafty)'의 뎅기열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 이는 베트남에서 임상시험 연구신청(Pre-IND)을 승인받은 지 한 달 만에 진행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2025년 1월 20일,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베트남 중앙윤리위원회(EC)로부터 제프티의 뎅기열 및 유사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(IND) 승인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.
뎅기열의 심각성
지난해 2024년 기준으로,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명 이상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였고, 이로 인해 1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러한 통계는 뎅기열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잘 보여줍니다.
현재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, 황열 등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. 이처럼 치료 옵션의 부족은 대규모 공중 보건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, 제프티의 개발은 더욱 긴급합니다.
제프티의 개발 배경과 가능성
제프티는 생체이용률이 개선된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을 채택하여, 뎅기열뿐만 아니라 지카, 치쿤구니야, 황열 등의 여러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이와 같은 범용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가능성는 현대바이오에 큰 기대를 품게 합니다. 이미 제프티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범용성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으며,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실히 검증할 계획입니다.
바스켓 임상시험의 중요성
현대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을 바스켓 임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. 바스켓 임상은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, 여러 질환의 치료 효과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.
이를 통해, 뎅기열과 유사 질환 뿐 아니라 코로나19, 인플루엔자 A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범용적 효과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습니다.
연구의 신속성
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"바스켓 임상임에도 불구하고 Pre-IND 승인 이후 한 달여 만에 EC 승인을 받은 것은 이례적으로 빠른 성과"라며, "베트남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히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"고 강조하였습니다. 이러한 한 달 여의 신속한 임상 승인 과정은 연구의 효율성을 잘 보여줍니다.
미래의 기대
제프티의 성공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되면,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과 이로 인한 사회적,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특히 세계 최초의 뎅기열 및 유사 질환 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지면 인류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겠죠? 현대바이오의 제프티가 그 기대치를 뛰어넘길 바라며, 모든 연구 관계자들의 노력을 응원합니다.
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관심이 필요합니다. 제프티의 개발과 임상 결과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! ^^